실패란 없다! 영화 <비긴 어게인> 등장인물, 줄거리, 평가

비긴 어게인(Begin Again)

영화 "비긴어게인(Begin Again)"은 음악을 사랑하는 한 남성인 댄(마크 러팔로)과 전 음반 프로듀서였지만 현재는 그의 야심과 꿈을 쫓아 뉴욕으로 온 여성인 그레타(키이라 나이틀리)가 우연한 만남을 통해 함께 음악을 만들며 자신들의 인생을 바꾸어나가는 이야기입니다. 그레타는 과거 애인인 데이브(아담 리바인)의 음악적 배신으로 좌절하고 있었으나, 댄의 도움과 함께 거리를 무대로 자신들의 음악을 선보이며 새로운 시작을 간직하게 됩니다.

실패란 없다! 영화 <비긴 어게인> 등장인물 소개

그레타 제임스라는 주인공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그녀는 영국에서 미국으로 건너와 음악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데, 남자친구와 헤어져 상처받은 상태였다. 댄 멀리건은 몰락한 천재 프로듀서로 그녀의 음악에 이목을 끌려 함께 앨범을 제작하게 된다. 데이브는 그녀의 전 남자친구로 성공한 가수이지만 바람을 피워 헤어지게 된다. 바이올렛은 댄과 미리엄의 딸로 기타를 취미로 쳐, 그녀의 조언으로 녹음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제임스 코든은 그녀의 친구이자 조력자로, 뮤지션 트러블 검과 친분이 있고, 댄의 전 부인 미리엄은 음악 잡지 작가이다. 음반사를 함께 설립한 사울은 댄의 하버드 동창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가수 육성 방식에 대한 의견 차이로 인해 갈라지게 된다. 이들의 인간관계와 음악에 대한 열정적인 이야기가 그려진 영화이다.

줄거리

'비긴 어게인(Begin Again)'은 2014년에 개봉한 미국의 뮤지컬 드라마 영화입니다. 영화는 존 카니(John Carney) 감독과 함께 존 카니가 직접 작곡한 노래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노래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행복과 슬픔, 사랑과 이별 등 인생의 다양한 감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주인공인 개그맨 '댄'과 성공적인 음반 프로듀서였지만 사람들의 마음을 잃어버린 '갈러'는 우연한 계기로 만나게 됩니다. 갈러는 그녀의 남자친구로부터 이별을 선언받고, 자신이 일하던 음반사에서 쫓겨나게 됩니다. 그녀는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노래를 들려주고자 합니다. 그리고 그녀의 의지를 받아들인 댄과 함께 음악적인 협업을 시작하게 됩니다. 댄은 자신의 음악적인 열정으로 군림하고 있지만 그는 깊은 상처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옛 연인인 '미리엄'과의 이별을 겪으면서 자신을 잃어버렸고, 이로 인해 음악적인 삶도 끊어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갈러와의 만남으로 그는 다시 음악적인 열정을 되찾을 수 있게 되며, 함께 노래를 만들어가면서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게 됩니다. 갈러와 댄은 음악적인 협업을 통해 서로의 삶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얻게 됩니다. 그들은 뉴욕의 거리에서 시작된 작업을 통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가능하게 만들어냅니다. 이들은 서로의 실력을 인정하고, 서로를 믿고, 그리고 서로에게 도움을 주어 꿈을 이루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갈러와 댄의 협업이 시작된 시점에서부터, 이들은 서로의 감정에 대한 혼란과 고민을 느끼게 됩니다. 그들은 서로 다른 삶과 문화를 가지고 있 그러던 중, 그녀는 런던 지하철역에서 버스킹을 하는 잭을 만납니다. 잭은 거리에서 살아가는 가난한 청년이었지만, 라이잇은 그가 갖고 있는 놀라운 음악적 재능에 매료됩니다. 이를 계기로 라이잇은 잭을 자신의 밴드에 합류시켜 음악적 성장을 이루어가며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며 점차 가까워집니다. 그러나 라이잇은 인기를 얻고, 잭은 그녀의 영향력으로 인해 가난한 거리에서 벗어나지만, 동시에 그녀로부터 멀어지기도 합니다. 잭은 유명한 음악 프로듀서인 데이브와 인연을 맺고 라이잇의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그러나 그가 이룬 성공이 불안정한 상황에 놓이면서 잭과 라이잇은 서로를 다시 찾게 되고, 감동적인 공연을 통해 다시 합류하게 됩니다.

평가

영국의 작은 마을에서 시작된 하나의 음악 그룹의 성장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영화입니다. 주인공 자체인 음악 그룹의 이야기를 비롯해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이야기도 함께 그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개봉 당시 기존의 대형 블록버스터 영화들과는 달리 상영관 확보도 적었고 수입사측에서도 크게 홍보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개봉 당시 상영관 수가 200개를 넘지 못하고 일일 관람객도 2만명을 넘기지 못하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러나, 관람한 사람들의 호평과 추천으로 인해 입소문이 퍼지면서 상영관 숫자와 관람객 수가 점차 늘어났고. 이후, 일부 영화 사이트에서는 예매 점유율 1위를 차지하기도 하면서 막대한 흥행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한국에서는 2014년 7월 개봉한 영화 '명량',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등의 대작 영화들과 경쟁하며 상영관 확보도 어려웠으나, 입소문에 의한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대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한국 최종 관객 수는 전국 342만명으로, 이는 당시 대작 영화들을 능가하는 성과였습니다. 또한, 미국에서도 1761만 달러를 벌어들인 '비긴 어게인'은 전 세계 수익 중 41%를 차지하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거둔 나라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평범한 주제와 작은 예산으로 만들어진 '비긴 어게인'은 입소문과 추천을 통해 상당한 인기와 흥행 성과를 거두며, 인생의 변화와 성장을 그린 따뜻한 메시지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